2007년 03월 18일
300 (7.5)

어제 대강 감상글을 올렸는데....몽땅 날라가버렸네요... 저장이라도 해놨어야하는지 원..... 막상 다시 쓰려니까 제대로 기억도 안나고 그냥 대강 개인적인 감상만 적어봅니다...
Frank Miller의 동명 그래픽소설을 영화화한 "300"은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중 2차전쟁때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투의 승자는 페르시아였으나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와 용기있는 300명의 군인들이 버텨준 결과로 그리스연합은 시간을 벌었고 결국에는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지요... 영화의 초점은 레오니다스와 그의 친위대 300명의 전투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들의 용맹함과 절대로 포기하지않는 스파르타인의 정신을 신화화시켜 보여줍니다....
영화는 서사극이지만 여타다른 서사극과는 달리 프랭크밀러의 스타일리즘이 제대로 살아있어서 오히려 현대극보다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그런 영상미는 영화의 최대약점인 알려진 스토리와 뻔한 전개를 상쇄시켜 영상미만으로도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레오니다스역의 제라드 버틀러(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역을 맡았던 배우입니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영화에 힘을 불어주었구요...사실 제라드 버틀러라는 배우는 툼 레이더와 오페라의 유령 두 작품에서 밖에 못봤었고 그다지 인지도가 있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무난히 자신의 역을 소화하는 걸 보고난 후 대단한 재능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s: 영화를 보면 역사가 저랬나? 라는 반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대제국이었고 그 시대 최대문명을 자랑하는 페르시아제국을 야만인으로 묘사한 부분은 좀 아니다 싶지만... 오락영화로 보시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지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크세르크세스 황제 역으로 나온 로드리고 산토르 이 사람이 러브액츄얼리의 멋진 꽃미남이더군요...훤칠한 키에 정말 잘생겼었는데 이번영화에서는 그린스크린을 통한 CG작업으로 이렇게 바뀌다니 정말....놀랐습니다^^


동일인물입니다...^^;;;


# by | 2007/03/18 10:32 | M&S평점:4~7 | 트랙백(4)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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